성공적인 수요예측을 치른 한주라이트메탈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11일 한주라이트메탈은 10~11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56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42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은 한주라이트메탈에 대해 경량화가 필수적인 전기차 시장과 동반 성장할 최적화된 초경량화 기업이라 평가해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했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한주라이트메탈 이용진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한주라이트메탈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믿고 성원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주라이트메탈은 지난 4~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700~3100원) 상단인 31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오는 13일 납입을 거쳐 19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