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1주년…“중소형기업 관심 높여”

입력 2023-0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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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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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는 지난해 1월 개관한 기업리서치센터의 리서치보고서에 대해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쉽게 풀어내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리서치 정보를 투자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관했다.

설립 첫해인 지난해 기업리서치센터는 유가·코스닥·코넥스시장 시총 5000억 원 미만 상장기업 601개사에 대한 리서치보고서를 발간했다.

리서치보고서 발간기업 601개사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1844억 원이다. 시총 1000억 원 미만이 240개사, 1000억 원 이상 3000억 원 미만이 278개사, 3000억 원 이상 5000억 원 미만이 57개사다.

총 601건의 보고서는 애널리스트를 직접채용(14명)해 자체 발간한 인소싱 보고서 206건과 증권사 및 기술신용평가업체 등과의 외주용역을 통한 아웃소싱 보고서 395건이다.

업종별로는 IT, 산업재, 소재, 제약‧의료, 경기관련 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가 발간됐다.

기업리서치센터에서 발간되는 보고서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금융, 에프앤가이드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 중 네이버 금융을 통해서는 총 156만2759건 조회됐다. 보고서 1건당 평균 조회수는 2600건이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보고서는 △미래나노텍(1만5882건) △하이비젼시스템(7210건) △코윈테크(7049건) 순이다.

한국IR협의회 측은 “보고서의 주요 독자층이 기관이 아닌 개인투자자인 만큼 산업 분석에서부터 주가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뿐 아니라, 기존 보고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리스크 요인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게 풀어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에는 총 600건 중 인소싱 보고서의 비중을 300건으로 늘려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무상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자의 정보 사각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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