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연중플러스' 캡처)
아빠가 된 배우 현빈이 2세의 외모를 짧게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연중플러스'에 영화 '교섭'팀이 출연했다.
이날 현빈은 기쁜 소식을 직접 소개해달라는 말에 "'공조2'가 참 잘됐다"고 답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현빈은 "개인적으로 좋은 일은, 아이가 생겼다"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리포터가 "엄마·아빠 중 누구 닮았나"고 묻자 그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아내 손예진과) 섞여 있는 것 같다"면서 "주변 얘기 들으니 아기 얼굴 매번 바뀐다고 해 최종 목적지가 궁금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현빈·손예진 부부는 지난달 27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결혼 8개월여 만에 부모가 됐다.
한편, 이날 영화 ‘교섭’으로 뭉친 황정민, 현빈, 강기영은 인터뷰에서 처음 마주했을 때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황정민은 "무서울 게 없다"고 답했고, 현빈은 "재밌겠다"고 했다. 이에 강기영은 "기영이 많이 컸다, 두 분과 연기가 꿈만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