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 여파에 장초반 약세다.
4일 오전 9시 24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13%(3000원) 내린 2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LG이노텍의 실적이 기대치보다 낮을 거란 전망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DB금융투자는 지난해 4분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398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 장기화가 결국 4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40만 원으로 낮춰 현실화한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되는 해외전략고객 스마트폰의 생산 차질이 LG이노텍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며 “부진했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확인되면 오히려 이연 수요를 가늠하면서 주가 반등이 모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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