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제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화장품제조는 전 거래일보다 29.82%(6650원)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은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강도 ‘갑’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중국은 입국 후 시설격리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을 폐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크게 완화한다.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한국 화장품 수요 증가 기대감이 한국화장품제조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코스닥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과 디티앤씨가 각각 29.94%(985원), 30.00%(1125원) 오르며 상한가 985원, 1125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기업 모두 드론 관련주로 분류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드론, 컴퓨터 및 컴퓨터 관련 제품 사업을 영위 중이며 디티앤씨는 드론 방어 사업본부를 두고 있으며 영국 BSS사의 파트너로 국내 지역 대공 탐지 레이더와 AUDS(드론 방어시스템)을 독점 판매 중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정례국무회의에서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 감시 정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