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예상된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1도 △대전 -7도 △세종 -10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1도 △울산 -3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9도 △대전 4도 △세종 2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울산 9도 △제주 9도 등이다.
동해안에는 바람이 35~60㎞/h로 강하게 불고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백사장, 갯바위,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인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