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에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4대강 정비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신천개발, 삼호개발, 이화공영, 홈센타 등 4대강 관련주들은 5~9%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영진인프라콘으로 사명을 변경한 세지도 전일대비 15원(2.61%) 오른 590원에 거래중이다.
4월 임시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중 '국가 사회간접자본 공익지주 회사법안'이 있다.
'국가 사회간접자본 공익지주 회사법안'은 사회간접자본(SOC) 공기업에 대한 지주회사를 설립해 대형 SOC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에 국내증시에서 테마를 형성하고 있던 4대강 정비나 녹색뉴딜사업과 같은 대규모 건설 수혜주가 법안 통과로 한층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