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펫이 기존의 ‘병원찾기’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특성상 같은 질환이라도 상태나 증상이 매우 달라서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제대로 된 정보를 알기 어렵다. 핏펫은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발생하는 반려인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케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케어 서비스는 지금까지 핏펫에 등록된 14만 개 이상의 진료영수증과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질환과 상태, 증상을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이에 따라 클릭만 하면 손쉽게 필요한 병원진료 경험과 관리 팁을 찾아볼 수 있다.
나에게 알맞은 동물병원을 찾았다면 원스톱으로 문의 전화를 하거나 간편 진료예약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필요한 리뷰와 병원을 스크랩해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핏펫 관계자는 “현재 간편 예약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60여 곳이며 2023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려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리뷰에 바로 댓글을 달아 작성자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반려생활을 함께 하는 반려동물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며 “반려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핏펫은 케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내년 1월 11일까지 반려동물 건강검진비용 지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핏펫의 최신 버전의 애플리케이션 하단의 ‘케어’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