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KH필룩스 한우근 대표, 한국힙합문화협회 함서현 협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H그룹)
KH그룹은 9일 알펜시아리조트가 한국힙합문화협회와 상호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힙합 대회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평창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불어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한국힙합문화협회는 힙합댄스, 브레이킹, 비보잉 등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해 정보를 교환한다. 알펜시아리조트는 양사 임직원과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특별 할인요금을 제공키로 했다.
알펜시아리조트 김영란 마케팅본부장은 “소위 ‘춤꾼’들이 올림픽 국가대표가 되는 시대에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브레이킹 강국 중 하나”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이번 협업이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