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한국화이자제약,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 판매 재계약

입력 2022-12-07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동화약품)
(사진제공=동화약품)

동화약품은 한국화이자제약의 SNRI(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에 대한 국내 전 채널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힘입어 이번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동화약품과 한국화이자제약은 2018년부터 프리스틱서방정의 병의원 판매 및 유통에 대한 코프로모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에 대한 수입, 마케팅 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하며, 동화약품은 기존 병의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프로모션을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및 유통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지난 7년간 쌓아온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확립한 CNS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사업부 리드인 정장환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주요 우울증 환자들에게 화이자의 혁신적인 치료 옵션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리스틱서방정은 벤라팍신의 주요 활성대사물질인 데스벤라팍신으로 만든 항우울제로서 CYP2D6에 의해 대사 또는 억제되지 않아 약물상호작용 위험이 낮은 장점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56,000
    • +0.25%
    • 이더리움
    • 3,435,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55,000
    • +1.47%
    • 리플
    • 784
    • +0.77%
    • 솔라나
    • 199,400
    • +0.96%
    • 에이다
    • 478
    • +0.42%
    • 이오스
    • 704
    • +3.07%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2.31%
    • 체인링크
    • 15,330
    • -0.33%
    • 샌드박스
    • 381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