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가 ‘얼리텍’ 대장암 검사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85.1%의 응답자로부터 정기적인 검사 의향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노믹트리의 ‘얼리텍’은 DNA의 메틸화를 바이오마커로 활용해 대장암을 검사하는 서비스다. 대변 1~2g만으로 대장암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 검사 전날 금식 및 장 세척 약 복용 과정 없이 대장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간편함과 높은 정확도가 장점이다.
지노믹트리는 ‘리멤버’ 리서치에 의뢰해 얼리텍 검사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얼리텍 대장암 검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29.4%는 ‘대장내시경을 하기 힘들어서’라고 답했다. 그 밖의 응답으로는 ‘얼리텍 대장암 검사가 간편해서(25.2%)’, ‘정확도가 높아 보여서(12.1%)’,‘대장내시경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서(10.7%)’, ‘작년에 대장내시경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검사를 받기 위해서(9.8%)’, ‘병원 추천(8.8%)’, ‘지인 추천(2.3%)’ 순으로 답했다.
얼리텍 대장암 검사 만족도에 대해서는 ‘높음’이 37.3%로 가장 많았고, 보통(32.2%), 매우 높음(20.5%)이 뒤를 이었다.
얼리텍 대장암 검사의 재검사 의향에 대해선 89.7%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얼리텍 대장암 검사를 통해 정기적(3년 주기)으로 대장암 검진을 받기 원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85.12%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윤치왕 지노믹트리 부사장은 “얼리텍 대장암 검사가 대장내시경 준비과정에 어려움이 있어 검사를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낮은 대장암 수검률을 개선하고,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