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올해의 앱 '디즈니+'…게임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선정

입력 2022-12-01 16:34 수정 2022-12-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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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글플레이)
(사진제공=구글플레이)

구글플레이는 '2022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앱(애플리케이션)'에 디즈니플러스가, 베스트 게임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용자가 직접 투표해서 뽑은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에는 '네이버페이'가, 인기 게임에는 거대학원도시 키보토스에서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내용의 '블루 아카이브'가 선정됐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 다양한 부문에서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앱과 게임들을 선정한다. 올해는 장기화한 팬데믹 시대를 반영한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늘며 여행과 여가를 즐기는 데 도움을 주는 앱들이 동시에 사랑받았다고 구글플레이는 설명했다.

언제 어디서나 전화 진료와 약 배달을 받을 수 있는 '닥터나우'가 '2022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최우수 앱'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다양한 콘텐츠의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CLASS(클래스)101은 '2022 올해를 빛낸 자기 계발 최우수 앱'으로 꼽혔다.

또한 지갑 없이 언택트로 결제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는 '2022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최우수 앱',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 2관왕을 달성했다.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 위해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대한항공 My'가 올해를 빛낸 웨어 앱 부문 최우수로, '제주패스'가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로 선정됐다.

베스트 앱으로 뽑힌 디즈니플러스 외에 인기 웹툰, 만화, 소설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미스터블루가 '2022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최우수 앱'에 이름을 올렸다. 더 큰 화면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신설된 대화면 앱 부문에서는 웨이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윤정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팬데믹 장기화와 디지털 전환이 이어지는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이고 새로운 앱들이 올해를 빛낸 앱·게임으로 선정됐다”며 “올 한 해 유저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운 경험을 안겨 준 훌륭한 앱과 게임을 개발한 개발사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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