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시즌 합병 완료…토종OTT 1위 발돋움

입력 2022-12-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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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콘텐츠 라인업 이미지.  (사진제공=티빙)
▲티빙 콘텐츠 라인업 이미지. (사진제공=티빙)

티빙은 시즌과의 합병 기일에 맞춰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시즌의 주요 콘텐츠는 티빙을 통해 서비스 되며, 시즌 서비스는 오는 31일 종료 된다.

예능과 시리즈,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갖춘 티빙과 시즌의 시너지를 통해 티빙의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국내 입지를 다지고 성장 동력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티빙은 이번 합병에 맞춰 계정에 등록한 시즌 이용자를 위한 웰컴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웰컴 이벤트는 KT모바일 요금제·부가서비스로 시즌을 이용하던 이용자 중 티빙으로 계정 등록한 가입자 7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CU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고디바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에 대한 기대 평을 남겨준 이용자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시즌의 주요 콘텐츠 약 700여편 규모가 순차적으로 티빙에서 공개되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즌 이용자와 티빙 가입자 모두를 만족 하게 할 다채로운 콘텐츠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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