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사태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내달 1일 '3+3 정책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29일 오후 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23일 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 합의에 따른 3+3 정책협의체를 출발한다"며 "구성은 양당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위원과 실무책임자 1명"이라고 말했다.
킥오프 미팅은 내달 1일 오전에 열 계획이다. 여야는 정부조직법, 공공기관장에 대한 대통령 임기와의 일치에 관한 법률안 처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 의장은 "올해 연말까지 본회의를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대선공통공약추진단은 양당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별도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 의장도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초대해서 306호에서 10시 10분에 우리가 정책조정회의 끝난 직후에 첫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