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022년 산업기술 정책금융 지원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보는 우수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기술사업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기술 정책금융 지원 유공 기술보증·기술평가 단체 부문에서 최고 훈격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보는 최근 5년간 유망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통해 1만834개 기업에 총 4조8981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했다.
특히 발명의 평가기관 및 기술평가 기관으로 지정돼 기술평가 사업의 대외 공신력을 확보했다. 또한, 기술평가 결과를 활용한 보증상품 도입, 대외기관과의 협력사업 수행을 통해 기술평가 활용의 저변을 넓히는 등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혁신기술 기업 발굴 및 지원 등 신보의 기술평가 기반 정책금융 수행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평가 지원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