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승차 환경 조성"…현대로템, 겨울철 철도차량 특별 점검

입력 2022-11-22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30일간 KTXㆍ전동차 등 812량 점검 시행

▲현대로템 관계자가 차량기지에서 전동차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 관계자가 차량기지에서 전동차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안전한 승차 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철 철도차량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30일간 겨울철 철도차량 운행 안전확보를 위한 사전 예방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신분당선 네오트란스 등 4개 시행청에서 영업 운행 중인 차량 812량(KTX 114량ㆍ일반형 전동차 698량)이다.

점검은 승객들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영업 운행을 마친 개별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을 위해서 약 80여 명의 CS(Customer Serviceㆍ고객 만족) 부문의 전문 인력이 16개 차량기지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점검 시행 전 각 시행청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협의 과정을 거쳐 차량별 세부 점검 항목을 확정했다.

고속철도차량은 승강문 발판 상태와 제동실린더 착설방지제 도포 상태, 객실 난방장치 상태, 배터리 장치 등 10여 개의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일반 전동차 역시 제동 장치나 공기공급장치, 와이퍼 장치, 배전반 등 겨울철에 취약한 주요 장치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차량기지 내 친환경 제설제(염화칼슘)와 동결 방지제 등 겨울철 기지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차량의 품질과 성능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에 완벽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승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월과 6월에도 전동차량에 대한 겨울철ㆍ여름철 특별 안전점검을 각각 1회씩 시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3,000
    • +0.61%
    • 이더리움
    • 3,428,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57,500
    • +2.17%
    • 리플
    • 808
    • +4.39%
    • 솔라나
    • 197,700
    • +0.97%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700
    • +2.1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2.64%
    • 체인링크
    • 15,170
    • -0.98%
    • 샌드박스
    • 385
    • +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