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가 전략 컨설팅 영역 강화를 위해 딜로이트의 전략 컨설팅 부문인 ‘모니터 딜로이트’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니터그룹은 1983년 설립 이후 경영전략과 혁신 분야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다. 딜로이트는 2012년 모니터 그룹을 인수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략 컨설팅 부문을 강화해왔다.
모니터 딜로이트는 전 세계 15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다양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TMT(테크, 미디어 & 통신) △LSHC(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소비재 및 고객 △에너지 자원 및 중공업 △자동차와 모빌리티 △금융 산업(Financial Services) 등 특화 분야에서 성장전략, 전략주도 혁신, 벤처 혁신, 비즈니스 설계, 전략적 모니터링 및 인사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오는 2023년을 전략 컨설팅 서비스 강화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심현보 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을 모니터 딜로이트 리더로 선임해 전략 컨설팅 부문 강화를 위한 서비스 보강과 역량 있는 인재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모니터 딜로이트는 내년 초 광화문에 ‘모니터 딜로이트’ 오피스를 오픈한다.
기존의 전략&비즈니스 디자인 부문 내 소비재와 헬스케어 부문, 서비스와 중공업 및 산업재 등의 서비스를 보강하고, 전략적 재무 투자 등을 위한 인수합병(M&A) 서비스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진석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이사는 “모니터 딜로이트 론칭을 시작으로 전략수립부터 실행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한국 시장 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견고한 글로벌 딜로이트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글로벌 리딩 프로페셔널 컨설팅 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