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래몽래인, IP 확보 전략으로 수익성 증진 나서

입력 2022-11-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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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래몽래인)
(사진제공=래몽래인)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지식재산권(IP) 확보 사업 모델로 수익성 증진에 나선다.

래몽래인은 올해 텐트폴 드라마인 ‘재벌집 막내아들’이 18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면서 매출 증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 중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래몽래인이 기획·제작을 맡은 웹소설 원작 드라마다. 래몽래인은 IP 확보를 위해 공통 투자에도 나서 352억 원 중 176억 원을 투자했다. 단순 외주 제작을 넘어 판권과 2차 판매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시작 이후 발생하는 방영권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수익은 래몽래인 측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해당 드라마는 주 3회 방영, 다수 OTT 방영권 판매 등으로 래몽래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래몽래인은 ‘재벌집 막내아들’ 외에도 내년 방영 예정인 다수 작품에 선제 투자를 마친 상태다. 회사는 IP 보유 비율을 늘려가며 수익 구조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드라마 외에도 영화, 뮤지컬 등 다른 분야로 콘텐츠가 확장할 때 발생하는 저작권 수익과 기타 2차 부가 수익이 장기 실적 증진에 도움이 돼 IP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10여 년 전 직접 투자하고 제작했던 ‘성균관스캔들’ 수익이 아직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IP 보유 작품 수를 늘려가면서 누적 발생 매출액을 늘려가는 사업 모델을 지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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