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최신 경기예측모형 도입…스트레스테스트 고도화

입력 2022-11-16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은행은 급변하는 경기상황에서 정확하고 체계적인 경기예측과 경영활용을 위한 'NH 경기예측모형(NH Large Bayesian Vector AutoRegression, 이하 NH LBVAR)' 을 국내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모형은 경제 변수를 최대 30개까지 반영하고, 머신러닝 기법 활용·발생확률 예측·경기충격 파급효과를 고려하는 등 기존 VAR 모형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BVAR 모형은 활용범위가 넓어 미국 뉴욕 연준(FED)과 유럽 중앙은행(ECB)이 이미 경기예측과 정책효과분석 등에 활용 중이다.

반채운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은 "최근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스트레스테스트가 강조되고 있다"며 "새롭게 도입한 경기예측 모형은 경기충격 영향을 효과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향후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은 지난 달 25일 NH LBVAR모형을 활용해 자체정상화계획 작성을 완료했으며, 충당금 등 경영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26,000
    • -1.07%
    • 이더리움
    • 4,513,000
    • -6.97%
    • 비트코인 캐시
    • 590,500
    • -10.39%
    • 리플
    • 945
    • -0.53%
    • 솔라나
    • 295,400
    • -5.77%
    • 에이다
    • 761
    • -13.82%
    • 이오스
    • 773
    • -7.09%
    • 트론
    • 252
    • +4.56%
    • 스텔라루멘
    • 17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12.57%
    • 체인링크
    • 19,130
    • -11.11%
    • 샌드박스
    • 399
    • -1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