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닷, 아시아 최초 프랑스 ‘코스메틱 360 어워드’ 패키징 부문 수상

입력 2022-11-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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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두번째부터) 디어닷 관계자 한혜민, 김회숙 대표, 최지윤과 전시회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디어닷)
▲(좌측 두번째부터) 디어닷 관계자 한혜민, 김회숙 대표, 최지윤과 전시회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디어닷)

우리아이들플러스는 자사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디어닷(Deardot)’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2 파리 화장품 산업박람회 코스메틱 360(Cosmetic 360, 이하 ‘코스메틱 360’)’에 참가해 ‘코스메틱 360 어워드’ 에디션 패키징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이번 코스메틱 360 어워드 패키징 부문에 아시아 최초, 유일한 기업으로 노미네이트 됨과 동시에 첫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자체 핵심기술인 오염 잔류물 없이 5초 만에 사라지는 수용성 포장 기술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전세계 16개국 220개 기업 중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디어닷 관계자는 “화장품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국내 최초 수상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의가 있다”며 “수상 전후로 저명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으로부터 협력 제의를 받으며 제품 구입 문의가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코스메틱 360 어워드’는 프랑스 화장품 산업단지 ‘코스메틱밸리(Cosmetic valley)’가 주관하는 국제 화장품 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뷰티 기업의 혁신적인 화장품, 원자재, 포뮬레이션, 포장, 테스트, 분석 등에 대해 화장품 산업 관련 글로벌 전문가들이 심사해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1994년 설립된 코스메틱밸리는 세계 최초로 뷰티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산·학·연 클러스터로 겔랑, 이브생로랑 등 100여 프랑스 화장품 기업과 일본 시세이도, 한국 태평양(퍼시픽 유럽)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향수·화장품 산업 지원과 연구·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브랜드 ‘디어닷’은 글로벌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에프(StationF) 내 HEC 프로그램에 인큐베이팅 되어 프랑스 현지에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뷰티 브랜드를 실천하기 위해 원료 개발부터 패키징까지 약 3년에 걸친 연구개발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회숙 우리아이들플러스 대표는 “자사는 지난 5월 론칭을 시작으로 일본 LOFT, PLZA 등 오프라인 80개 매장에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패키징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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