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도시 이야기…서울시, ‘시민도시 아카데미’ 운영

입력 2022-1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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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미래교통·도시개발 등 주제

▲‘2022 시민도시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2022 시민도시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022 시민도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도시 이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준비된 강연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7인의 도시철학 온라인 콘서트’라는 주제로 도시계획 관련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시계획 분야에서 저명한 7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로 △역사도시 서울 △리모델링 △미래교통 △스마트도시와 도시개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 재유행 시기인 점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제공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시민은 온라인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배움의 장을 통해 미래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늘 익숙했던 우리 삶의 공간인 도시를 새롭게 알아갈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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