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즈랜드 관광청이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꿈의 직업’ 선발대회 최종 선발자 16명이 3일(현지시간) 발표됐다.
한국의 방송인 김주원씨를 비롯, 인도의 DJ, 독일의 여성 배우 등 16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6개월간 풀장 청소, 우편물 배달, 물고기 밥주기 등의 일을 하면서 한화 약 1억 4천만원을 받게 된다.
호주관광청은 당초 11명을 선발 예정이었으나 지원자가 넘쳐 인원을 늘린 16명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으며 총 지원자는 3만 4천여명에 이른다.
사진은 호주 퀸즈랜드주 도마뱀섬의 산호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 한 여성이 노트북을 이용, 리포트를 작성하는 홍보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