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국방부가 유럽에 전진 배치된 미 육군 5군단과 나토군의 '아이언 울프 2022-II'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한창인 와중에 실시됐는데요. 이는 계속해서 핵훈련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핵위협을 가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발데마라스 룹시스 리투아니아 국방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나토의 결속력을 볼 수 있었으며, 나토가 어떻게 단결되어 나토 지역을 방어할 수 있는지 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인접한 리투아니아에서 진행된 3500명 규모의 '아이언 울프 2022-II' 훈련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