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수홍, 다시 행복해질 결심…신혼집 공개 “내 마음이 정착한 곳”

입력 2022-10-28 2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수홍. (출처=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박수홍. (출처=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편스토랑’ 박수홍이 다시 행복해질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새로운 편셰프로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박수홍은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사실은 저한테 4년여가 지났는데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친형의 100억 원대 횡령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제가 요리를 한동안은 전혀 못 했다. 요리할 생각도 못 했다”라며 “저를 지켜주고 저를 살리자고 노력해주신 분들 제 곁에 계신다. 그분들의 댓글, 응원 때문에 살았다.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편스토랑에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박수홍은 최초로 신혼집을 공개하며 “처음으로 제 마음이 정착된 곳이다. 이전에는 누군가를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붕 떠 있었다. 지금은 여기에 딛고 있다.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행복해야 하는 이유,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는 집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수홍은 “집주인께서 인테리어를 선물해주셨다. 제 목소리를 알아보시고 저를 안아주시며 괜찮다며 보증금 깎아주시고 몸만 들어와 살라고 했다”라며 “커튼이나 조명까지 다 해주셨다. 주변의 동료들도 밥 사주시고 응원 많이 주셨다. 특히 유재석이 결혼식도 못 했으니 선물 주겠다며 드럼세탁기에 건조기까지 사주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집에 아내 사진이 하나도 없다. 결혼식도 아직 못했다.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아내를 위해 해준 게 하나도 없다”라며 “이제 앞으로 해줄 거다. 면사포도 씌워주고 싶고. 바람은 그렇다”라고 행복하게 웃어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31,000
    • +0.03%
    • 이더리움
    • 3,418,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2.28%
    • 리플
    • 782
    • +0.77%
    • 솔라나
    • 197,700
    • +0%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700
    • +2.4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1.93%
    • 체인링크
    • 15,200
    • -1.3%
    • 샌드박스
    • 380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