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소송에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 대한 협력의향서(LOI)를 이르면 31일 체결한다는 소식에 지투파워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 17분 지투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13.57% 급등한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제치포스폴리타 등 폴란드 언론에 따르면, 한수원은 서울에서 폴란드전력공사(PGE), 민간 에너지기업 제팍(ZEPAK)과 원전 건설을 위한 LOI를 맺는다. 이에 자칫 수주를 못받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떨치고, 신규수주 기대감이 반영돼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LOI 체결이 곧 원전 수주를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의향서를 맺은만큼 여타 다른 외국 업체보다 한수원이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한수원은 폴란드에 두 번째 원전을 신축하게 된다.
한편, 한편 2010년에 설립된 지투파워는 수배전반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중(重)전기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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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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