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비온)
코넥스 상장사 유비온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7일 유비온은 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모주식 수는 총 276만 주로, 공모 희망가 밴드는 1800~2000원이다. 이를 통해 약 50억~55억 원 규모 금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에듀테크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비온은 다음달 2~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8~9일 일반 청약을 받아 다음달 중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교육 서비스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에듀테크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에듀테크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고도화와 부트캠프 기반 신기술 교육서비스 사업 확장, 해외 대형 프로젝트 컨설팅 및 플랫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미래 교육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