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의수협)는 지난 27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제 12ㆍ13대 회장단의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 이윤우회장(사진 좌측)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들의 높은 뜻과 의지를 더욱 계승발전 시켜나가며 화합과 협력을 근간으로 협회의 정체성 파악과 위상 확립을 통해 회원사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회무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 등 수출입 현장에 회원사와 항상 함께 하며 협회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전임 송경태회장(사진 우측)은 이임과 더불어 명예회장에 추대되어 3년간 회장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의수협은 창립 이후 현재까지 함께 걸어 온 50년의 지혜와 슬기를 토대로 또 다른 50년을 회원과 더블어함께 가는 Vision을 수립, 협회 100년 대계를 완성하는 근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제 13대 초도 회장단 회의에서는 신임 회장단으로 임명된 각 신임 부회장들에게 각 위원장 위촉과 업무분담이 이뤄졌다.
의수협은 위원회의 활성화와 업무의 능률적 추진을 위해 ▲ 정책지원 ▲ 수출지원 ▲ 약무지원 ▲ 품질관리 ▲ 정부위탁업무 의 5개 분야로 구분하고 회장단 회의에서는 금년 협회 주요 사업인 ‘엑스포팜(XpoPharm) 2009’ 개최, 협회 창립기념 행사와 제 2회‘의약품 수출의 날’행사를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