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래스크)
코스닥 상장사 플래스크가 23일 우리사주조합이 12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플래스크에 따르면 플래스크 임직원들은 주식시장 침체로 주가가 기업 성장성보다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장내 매수해 취득했다고 한다.
우리사주조합이 매수한 자사주는 1년간 보호예수돼 내년 9월 23일부터 매각할 수 있다.
플래스크는 지난 8월 임직원 성과보상을 위해 우리사주조합에 9.2억 원에 상당하는 자사주 50만 주를 무상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사주제도 등을 통해 임직원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올해 4월 젬백스지오기업에서 상호를 변경한 플래스크는 현재 자회사 팬덤코리아를 통해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분야로 사업 확장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