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가 당뇨병 환자 관련 임상 1상 시험을 자진 취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제넨바이오는 1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 이상 떨어진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나흘 연속 하락세다.
제넨바이오는 16일 장 마감 후 돼지의 췌도(췌장)를 당뇨병 환자에 이식하는 ‘이종(異種) 이식’ 임상 1상 시험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당국에서 요청한 자료를 추가해 재신청할 계획이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종 이식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신청하고 보완자료를 제출하면서 결과를 기다려왔으나 식약처의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일부 자료를 추가로 요청한 데 따라, 관련 자료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임상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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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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