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양사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5분 기준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4.53%(190원) 상승한 4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스트래픽은 가격 제한 폭(29.90%)까지 올라 517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에스트래픽이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할 예정인 '에스에스차저(가칭)'의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총 728억 원을 투자해 신규 법인의 지분 50.1%를 확보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초에도 '에버온'에 1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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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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