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에너지의 날은 역대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2004년부터 에너지시민연대를 주축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우선 진에어는 21일, 22일 양일간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탑승객 대상으로 에너지의 날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는 기내 방송을 시행한다.
또한, 여름철 최대 전력 소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사무실 냉방기기의 온도를 2도 올리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옥외 조명도 소등하는 등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도 참여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 변화와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 가치를 전달하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에어는 올해 5월에 ESG 위원회 및 전담 조직 신설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윤리 경영가치 제고를 위한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제주도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 진에어X폴바셋 플로깅 캠페인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