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형,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국제학교 4곳이 개교했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약 3만6000㎡ 규모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이 약 40%에 달한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했으며 주 출입구와 부출입구를 각각 설치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 혼잡 우려를 낮췄다. 공원커뮤니티, 썬큰커뮤니티 등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9대를 확보했다.
가구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찬장 높이 설계를 적용했다.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mm 층간 소음재와 60mm 완충재를 사용했다. 월패드를 통해 쿡탑 전원차단, 주차 위치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놀이터 CCTV 확인 등 집안과 단지 내 모니터링과 제어도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29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5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