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정보를 한눈에"…NH투자증권, MTS 통합 세금 플랫폼 출시

(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모바일매매서비스(MTS)로 세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택스(세금) 서비스 ‘MY 세금’과 ‘세무상담 대표전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의 한 축인 세무 컨설팅을 전면으로 내세워 초고액자산가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폭넓은 세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MY 세금’의 주요 기능은 △세금 한눈에 알아보기 △세금 시뮬레이션 △절세 혜택 제공 등이다. 고객의 금융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절세형 분리과세 등 데이터를 통합한 세금 정보 화면을 제공하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연금소득·ISA 계산기 및 ISA 투자 시뮬레이션 기능도 포함됐다.

또 비과세·세액공제·분리과세 등 주요 절세 혜택에 대한 상세한 안내부터 정합성이 높은 절세 상품에 대한 매수·매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골드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는 업계 최초로 ‘전문 세무 컨설턴트(세무사) 전화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 모바일 택스 서비스는 세금 데이터 통합을 통한 개인별 세금 조회와 고객들의 세무 니즈 해소를 1차 목표로 했다는 설명이다. 2차 오픈 시에는 마이데이터를 결합해 △소득 및 세금 조회 △절세 전략 수립 및 상담 △세금 신고 서비스 이용과 사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현숙 NH투자증권 WM사업부 총괄대표는 “해외 주식투자 활성화와 금융투자소득세 신설 등에 따라 절세 이슈가 부각되면서 세무 서비스 경쟁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쉽고, 간편한 세무 서비스 혜택을 모든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택스(세금) 명가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