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0.09%) 하락한 830.86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1197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474억 원을, 기관은 609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수도(+12.94%)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방송서비스(+4.12%) 오락·문화(+0.8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농림업(-1.59%) 숙박·음식(-1.26%)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건설(+0.65%) 기타서비스(+0.38%) 유통(+0.1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운송(-0.75%) 교육서비스(-0.44%) IT S/W & SVC(-0.3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NFC(+6.04%), 바이오시밀러(+4.38%), 방위산업(+4.02%), 풍력에너지(+2.24%), 금(+2.0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79%), LED(-1.51%), 사료(-1.44%), IT(-1.30%), 교육(-0.99%)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펄어비스가 2.18% 오른 6만1000원에 마감했으며, 에스엠(+2.06%), 셀트리온헬스케어(+1.99%)가 상승한 반면 동진쎄미켐(-5.90%), 위메이드(-4.25%), 에스티팜(-2.55%)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버킷스튜디오(+26.20%), 코닉오토메이션(+17.68%), 아스플로(+16.59%)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모아데이타(-29.89%), 에이치앤비디자인(-23.87%), 메디콕스(-17.56%) 등은 하락했다. 한국정보통신(+29.97%), 이노시스(+29.9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60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797개다. 10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306원(+0.61%)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965원(-1.12%), 중국 위안화는 193원(+0.37%)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