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11만 명대…누적 2000만 명 돌파

입력 2022-08-03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11만9322명, 해외유입 600명 등 11만9922명 신규 확진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11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99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9322명, 해외유입은 600명이다. 최근 증가세를 거듭하고 있는 해외유입은 하루 만에 역다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누적 확진자는 2005만2305명으로 코로나19 유입 2년 6개월여 만에 2000만 명을 넘게 됐다.

사망자는 26명 추가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284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가 두 배씩 증가하는 현상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 해수욕장,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에서는 각별하게 유의해주기를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이 30.0%, 준중증환자 병상은 48.6%,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39.2%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47만5440명이다.

이 총괄조정관은 “현재 보유 병상은 6210개로 확진자 15만명 발생까지 대응 가능하다”며 “그리고 30만명 발생에 대비해 병상을 추가로 확보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스톱 진료기관도 2일 기준 9314개소를 확보했다”며 “또한 증상이 있는 분들은 신속하게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08,000
    • +3.89%
    • 이더리움
    • 4,631,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0.32%
    • 리플
    • 1,001
    • +2.77%
    • 솔라나
    • 302,100
    • +0.1%
    • 에이다
    • 836
    • +2.2%
    • 이오스
    • 792
    • +0.89%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4
    • +6.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0.24%
    • 체인링크
    • 20,040
    • +0.1%
    • 샌드박스
    • 4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