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과 AI 교·강사 솔루션개발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핵심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AI 휴먼 교·강사를 제작하고, 완성도 있는 교육 영상 콘텐츠 보급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라이언로켓은 독보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휴넷 전속 AI 교·강사 1명을 제작하게 됐다.
휴넷은 라이언로켓과 개발한 전속 AI 휴먼을 활용해 실존 인물에 대한 초상권이나 휴먼리스크 부담 없이 완성도 높은 교육 영상 제작이 가능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력 사업인 직무 교육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집합교육 자제, 원격근무 등으로 증가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수요에도 부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넷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기업들의 영상 교육 콘텐츠를 빠르게 공급하고, 다양한 직무 교육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라이언로켓과 다양한 AI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AI 기술과 교육 간의 만남으로 인공지능 미디어 합성 시장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AI 휴먼 콘텐츠가 교육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