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빅데이터 과정' 1차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빅데이터 과정'은 성신여대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선정돼 운영하는 SW021(소프트웨어제로투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정호현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가 교육을 맡았다.
SW021의 대표 프로그램인 '빅데이터 과정'은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취업 연계까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교육 대상자는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재학생,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을 비롯한 지역 청년이다.
이번 '빅데이터 과정'에서는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빅데이터 기술의 이해를 돕기 위한 빅데이터의 기본 개념 설명부터 파이썬의 사이킷런 패키지를 활용한 실습이 다뤄졌다.
이어, 성신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빅데이터 과정(1차)'을 마친 뒤 '빅데이터 과정(2차)', '파이썬 과정', '코딩 테스트 대비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태진 성신여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빅데이터 과정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을 본교 재학생·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까지 확대하겠다"며 "지역 우수 인재들이 우리 대학에서 운영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만 사용할 수 있는 학생 진로종합시스템 선샤인(SunShine)을 지역 청년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