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진행
DL건설과 DL이앤씨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짓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39~84㎡ 총 1500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9~59㎡ 457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부평역(서울 지하철 1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의 환승역)과 동수역(인천 지하철 1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도로 교통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차량 10분대 거리에 송내IC와 부평IC가 위치해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와 인접한 경인로를 이용하면 주안과 부천, 신도림, 여의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유치원, 초·중학교,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대형할인점, 아울렛, 부평역지하상가, 부평문화의거리 등 주요 상권이 들어서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도 가깝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청약 일정은 다음 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18일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24개월 경과)과 지역별 예치금(인천시 기준 250만 원)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1순위 청약은 가점제 물량 75%, 추첨제 물량 25%로 구성되며, 가점제 탈락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760-153번지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