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철도 광통신망 전원시스템 구축사업자 선정

입력 2022-07-27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광통신망 친환경 전원시스템 구축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철도 광통신망은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전국 역사를 연결하는 자가통신망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25개 역사 통신실의 노후 정류기와 축전지(배터리)를 고효율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이중화된 전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애니콤정보통신, 와이어블, 엔키아 등 정보통신 전문기업과 중소 제조사인 케이알넷(정류기), 코리아비티에스(축전지)와 컨소시엄을 맺고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에너지 손실이 적은 고효율 정류기와 유해 중금속 성분이 없어 친환경적인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연간 464.2MWh 규모의 전력사용량과 2466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방현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가 한국철도공사의 광통신전원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46,000
    • -1.25%
    • 이더리움
    • 4,510,000
    • -7.14%
    • 비트코인 캐시
    • 589,000
    • -10.62%
    • 리플
    • 943
    • -1.46%
    • 솔라나
    • 295,300
    • -5.84%
    • 에이다
    • 760
    • -14.7%
    • 이오스
    • 770
    • -7.67%
    • 트론
    • 252
    • +4.56%
    • 스텔라루멘
    • 177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50
    • -13%
    • 체인링크
    • 19,070
    • -11.38%
    • 샌드박스
    • 398
    • -1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