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2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에 부합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26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풀무원은 전 거래일 대비 6.88%(850원) 상승한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풀무원에 대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125억 원(+12.2% YoY), 124억 원(+34.1%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8% 웃돌 것"이라며 "가공식품 판매 호조와 리오프닝이라는 긍정적인 점과 원가 부담, 해상 운송비 증가라는 부정적인 점이 혼재된 실적이나, 낮아진 시장 기대치는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식물성 단백질 시장의 고성장도 긍정적으로 봤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다시 해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며 "해외에서 동사 제품에 대한 양호한 수요는 이미 2020년에 증명된 바 있다. 지난해 미국 두부 공장을 증설했고, 올해 아시안푸드, 내년 동부 지역 두부 공장 증설이 계획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미국 현지 두부 수요에 대응하고, 해상 운송비 이슈 역시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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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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