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만드는 캐스퍼…현대차 '커스터마이징' 상품 출시

입력 2022-06-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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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웃 도어' 활동 지원
개인 취향따라 공간활용 가능
고객 맞춤형 테마 상품 출시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28일 출시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박, 카크닉 등 즐거운 아웃 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개인 취향과 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테마별 제품이다.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에 맞춰 시작했던 캠핑ㆍ차박 테마 상품 ‘여행의 정석(for Camping)’에 이어 이날 선보인 상품은 ‘여행의 정석(for Picnic)’을 주제로 삼았다.

새롭고 알찬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보냉백 및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다.

캐스퍼는 1, 2열이 모두 앞으로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만큼 언제 어디서든 피크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여행의 정석(for Picnic)’ 상품에 대한 고객 요구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 고객 중 대형견을 기르는 펫팸족의 슬기로운 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펫 프렌들리(with VAN)’ 상품도 출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달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중·소형견 펫팸족을 위한 테마 상품 ‘펫 프렌들리’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 출시한 캐스퍼 밴에 특화한 ‘펫 프렌들리(with VAN)’ 테마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현대 바이 미(Hyundai by Me)’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선택하고 직접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나만의 액세사리를 제작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캐스퍼를 구입하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다채로운 카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테마 및 현대 바이 미(Hyundai by Me) 관련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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