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58년 無분규·원가절감’ 주도 임원 2명 부사장 승진

입력 2022-06-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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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지준현 전무 부사장 승진 인사 단행

▲이병주 쌍용C&E 부사장(왼쪽)과 지준현 부사장(사진=쌍용C&E) (사진제공=쌍용C&E)
▲이병주 쌍용C&E 부사장(왼쪽)과 지준현 부사장(사진=쌍용C&E) (사진제공=쌍용C&E)

쌍용C&E는 58년 무분규와 원가절감을 주도한 이병주 전무와 지준현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부사장급 인사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해결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맞춤형 인재를 중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두 명의 전무급 임원은 현재의 보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직급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병주 신임 부사장은 지원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 부문 담당 임원을 맡아오면서, 양보와 동행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노사불이(勞使不二)의 끈끈한 노사관계를 유지했다. 창사 이래 단 한 차례의 파업과 쟁의 없이 국내 상장사 최고 수준인 58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글로벌 원자재 수급 대란 속에서도 주요 원자재를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원활한 제품 수급에 크게 공헌해왔다.

지준현 신임 부사장은 시멘트영업 및 슬래그시멘트 사업부문 총괄 임원으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동향을 고려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주요 원자재에 대한 옵션 계약을 주도해 제조원가 절감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난 슬래그시멘트의 주요 원료인 수재 슬래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슬래그시멘트 계열회사와의 시너지 및 시멘트 판매기반 확대를 통해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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