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 지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트렉스는 1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 대비 가격상승제한폭(29.75%)까지 오른 1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라닉스(29.95%), 인포뱅크(17.47%), 모바일어플라(13.03%), 대성엘텍(6.95%), 디와이(9.51%) 등도 강세다.
전날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레벨4)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차량호출)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RoboRide)'의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자율주행 등 관련 안전 교육을 이수한 비상운전자 1명이 운전석에 탑승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승객은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대감이 관련 종목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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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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