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전시 사진 (사진제공=조폐공사)
이번에 첫선을 보인 ‘산화생분해성‘ 기술은 5년 정도가 지난 뒤 보안 레이블이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제품 용기에 미세 패턴을 직접 형성하는 플라스틱 사출 홀로그램 기술, 투명하면서도 선명한 반사색을 구현하는 광결정스톤 등의 기술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화장품 회사 직원뿐 아니라 위변조방지 소재 개발 회사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조폐공사 부스를 찾아 관련 기술들에 대해 질의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조폐공사 채우석 기술사업팀장은 “전시에 참여한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조폐공사 위변조 기술에 관심을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의했다”라며 “K-화장품을 가품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술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