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에 딱 맞는 설계”…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출시

입력 2022-05-1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테리어 고려 창호형 에어컨 "비, 벌레 안으로 들어오지 못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조용한 도서관 수준의 저소음 냉방
AI가 최적 건조 시간 설정, 하루 최대 34ℓ 제습 성능 갖춰

(제공=LG전자)
(제공=LG전자)

LG전자는 돌출 없이 국내 가정의 창호에 딱 맞는 디자인과 냉방 성능이 우수한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을 이중창 바깥쪽에 설치할 수 있다. 에어컨 돌출을 최소화해 블라인드나 커튼 사용도 가능하다. 기존의 일반적인 창문형 에어컨은 공기 흡입구가 제품 측면에 있어 설치 시 제품이 방 안으로 튀어나온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카밍베이지, 크림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인테리어를 고려했다. 제품 상단에 노출되는 설치키트와 창틀 사이의 틈을 가려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마감키트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설치 시 실내로 비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벌레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빈틈없는 설계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LG전자가 국내 창원에서 직접 생산하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다. LG전자에 따르면 최대 냉방모드인 아이스쿨파워는 강풍모드 대비 약 24% 빠르게 온도를 낮추고, 저소음 모드에서는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0데시벨보다도 낮은 34데시벨의 저소음 냉방을 구현한다.

인공지능(AI)이 제품 사용시간을 분석해 제품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하는 AI건조 기능도 갖췄다. 또 대용량인 20ℓ(리터) 용량 제습기보다도 큰 하루 최대 34ℓ의 제습 성능을 갖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LG UP가전 라인업으로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을 통해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켜두는 등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16.5제곱미터와 19.4제곱미터 중 냉방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동식 에어컨에 이어 창호형 에어컨을 출시하며 일체형 에어컨 풀라인업을 갖췄다. 잦은 이사 등으로 에어컨을 재설치하거나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 벽에 공간을 뚫기 어려운 경우 유용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디자인, 앞선 냉방 성능, 스마트한 편리함 3박자를 갖춘 새로운 창호형 에어컨은 기존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차별화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50,000
    • +0.06%
    • 이더리움
    • 4,514,000
    • -4%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5.84%
    • 리플
    • 959
    • +3.68%
    • 솔라나
    • 295,600
    • -3.02%
    • 에이다
    • 767
    • -9.02%
    • 이오스
    • 771
    • -2.41%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8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200
    • -7.29%
    • 체인링크
    • 19,170
    • -6.12%
    • 샌드박스
    • 400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