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의 선불하이패스카드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SM하이플러스는 지난해 온라인판매량이 8만5000매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대비 3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 시기 고객들이 비대면 구매 서비스인 온라인 쇼핑 이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SM하이플러스의 선불하이패스카드는 기존 고속도로휴게소, 영업소 외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5대 편의점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게 판로를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선불하이패스카드 판로를 온라인 쇼핑으로 확대한 것이 코로나 펜데믹상황에서도 보급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국내 대형쇼핑몰과 오픈마켓 등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로를 구축했다.
SM하이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량 증가는 현재 고객들의 요구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하이패스카드도 이젠 방문구매가 아닌 필요하면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