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국내 최초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액티브 ETF 상장

입력 2022-04-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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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삼성자산운용)
(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KODEX KOFR 금리 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합성) ETF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산출한 KOFR INDEX를 기초 지수로 하고, 보수는 연 0.05%다. 이 ETF를 활용해 기관 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도 기관 간 REPO(환매조건부 채권매매) 시장에 간접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증권사가 제공하는 예탁금 이용료가 통상 3개월에 0.25%~0.5%(연율화)인 점을 감안하면 해당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OFR은 한국판 무위험지표금리(RFR)로 익일물 국채ㆍ통안증권을 담보로 한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금리다. 실거래 기반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무위험에 가깝고, 조작 가능성이 희박해 금융기관의 의견을 기반으로 산정되는 CD금리보다 신뢰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외 금리 인상과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기관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 ETF는 채권시장의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 편입을 고려할 만한 상품이 될 것”이라며 “일반계좌나 연금계좌에 있는 현금성 자산의 이자수익을 얻고자 하는 개인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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