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분기 비용 감소 효과 기대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4분 기준 SK텔레콤은 전일 종가 대비 1.55%(900원) 높은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1분기 비용 감소기 진입을 전망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마케팅비용은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 감소와 마케팅 비용 계약 자산 축소에 따라 감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은 211만 대에서 올해 1분기 173만 대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계약 자산의 경우 지난 2020년 4분기 3조1900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3조500억원으로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SK텔레콤의 마케팅비용 자산 상각 기간은 28개월로 타사에 비해 길다”며 “이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관련 자산 상각비용의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러한 현상은 올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실적 개선은 올해 2분기에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