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TV(파브 LCD 650)는 ‘보르도 LCD TV’의 와인 잔 형상 V라인 디자인과 지난해 TV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친환경 디자인 공법인 ‘크리스털 로즈’의 디자인이 결합해 탄생한 삼성TV 디자인 혁신 계보를 잇는 2009년형 풀HD LCD TV다.
V라인 크리스털 로즈 TV(파브 LCD 650)는 인공 느낌이 아닌 영롱한 크리스털 느낌의 투명한 친환경 신소재 베젤(테두리) 안에서 블랙과 레드의 자연스런 컬러 표현이 찰랑 거리는 와인 잔에 최고급 레드 와인을 채운 듯 경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친환경 TV다.
또한 스탠드 목(Neck) 부분이 크리스털처럼 투명해, 스탠드 형이지만 어두운 거실 분위기에서 TV 전원을 켜면 벽걸이 TV처럼 마치 벽에 걸어 놓은 듯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V라인 크리스털 로즈 TV(파브 LCD 650)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TV의 본질인 화질도 향상됐다.
블랙 리얼리즘을 구현하는 크리스털 블랙패널, 스피드 백라이트, 모션 리얼리즘의 오토모션 플러스 120Hz, 디테일 리얼리즘의 삼성 크리스털 엔진, 내추럴(Natural) 모드 등 2009년 화질 신기술을 총망라해 자연에 가까운 감성 화질과 선명한 120Hz 풀HD 영상을 구현한다.
블랙 리얼리즘을 구현하는 삼성만의 화질 기술인 ‘크리스털 블랙패널’은 패널 내의 입자가 더욱 작아지고 균일해져 내부의 빛을 세밀하게 투과시킬 수 있어 명암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외부 빛 반사율을 낮추어 더 또렷한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영상 소스에 따라 변화하는 LCD의 광원 밝기 조절 속도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켜 신호 손상없이 밝은 곳은 더욱 밝고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두운 깊이감 있는 블랙을 표현해 주는 ‘스피드 백라이트 기술’도 적용됐다.
모션 리얼리즘의 ‘오토모션 플러스 120Hz’ 기술은 1초에 60장의 화면을 보여 주던 기존의 LCD TV 구동 방식에서 60프레임 정지 화상 사이에 새로운 이미지를 삽입, 120장의 영상을 보여 줌으로써 화면 잔상 현상을 2배 개선하여 스포츠, 게임 같은 빠른 동영상도 선명하게 보여 준다.
특히 삼성전자가 올해 새로 개발해서 적용한 디테일 리얼리즘의 ‘삼성 크리스털 엔진’ 기술은 입력된 신호를 분석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최신 화질 기술로 컬러 표현, 디테일 표현, 잔상없는 동영상 등 더욱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한다.
한편 V라인 크리스털 로즈 TV(파브 LCD 650)는 작년 보르도 750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되었던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삼성 파브만의 신기술인 ‘라이브러리 TV’ 기능이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탑재돼, 리모컨 하나로 거실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글로벌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세계 홈네트워크 협력체) 인증을 받은 ‘무선 PC 불러오기’ 기능으로 PC에 저장된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를 무선으로 불러와 대형 TV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무선 PC 불러오기 기능을 이용하려면 TV를 구입했을 때 함께 들어있는 DLNA 소프트웨어를 PC에 설치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V라인 크리스털 로즈 TV(파브 LCD 650) 101cm(40인치), 116cm(46인치)를 이번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4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138cm(55인치), 80cm(32인치)는 3월에 출시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김양규 전무는 “올해 한 단계 더 진화한 삼성TV 디자인력, 제조 기술력, 화질 기술력을 보여 주는 이번 V라인 크리스털 로즈 TV로 올해 4년 연속 TV 1위를 위한 힘찬 항해가 시작되었다”며 “고화질, 슬림 디자인, 친환경의 LED TV도 곧 출시할 예정으로 4년 연속 세계 TV 시장을 제패하기 위한 시장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라인 크리스털 로즈 TV(파브 LCD 650) 101cm(40인치), 116cm(46인치)의 가격은 각각 240만원대(40인치), 330만원대(46인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