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22년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이를 시작으로 KT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만2000여 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KT는 올해 △SW개발 △IT 보안 △ICT인프라기술 △유통채널관리 △Biz영업 5개 직무 분야의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4월 11일까지다.
이중 ICT인프라기술과 유통채널관리, Biz영업 3개 직무 분야의 지원자들은 인턴십을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경력직과 석박사 채용 전형은 R&D(연구개발), IT, 로봇, 바이오헬스 등 신사업 분야 중심으로 진행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연중 상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방식 또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채널을 다각화했다. KT는 스펙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중점을 두고 인재를 선발하는 ‘SW개발자 채용’을 신설해 코딩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경우 코딩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는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성검사와 면접만 통과하면 KT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KT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2022년은 KT에게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인만큼 성장의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다각적으로 영입할 것”이라며 “국민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